'CES 아시아 2016' 스마트 로봇·IoT·자동차 쏟아진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진행하는 'CES 아시아 2016'이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싱국제 엑스포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로봇과 드론에서 미래형 TV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에게 큰 변화를 안겨줄 기술들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3일간 50여개의 컨퍼런스 세션을 통해 업계 최고 인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BMW,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코브라전자, 파이오니어, 나브인포 등 27개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이미 전시 예약을 마친 상태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 이어 세계 자동차 시장의 혁신 기술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ES 아시아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전통적인 기술과 새로운 기술 모든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인사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글로벌 산업을 키워가고 있는 리더들의 통찰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모든 세션은 케리 호텔(Kerry Hotel)에서 진행되며 영어 또는 중국어로 발표될 예정이다. 좌석과 동시통역 서비스(영어/중국어)는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컨퍼런스 세션 외에도 인텔(Intel)의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을 비롯해 영향력 있는 브랜드들의 최고 임원들이 'CES 아시아 2016'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3D프린팅, 자동차, 온라인, 건강, 홈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모바일, 로봇, 스마트홈, TV·비디오기술, 웨어러블 분야에서 3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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