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한국인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브라질 출장 중 감염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2016-03-22 09:29
한국인 중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L(43)씨가 22일 오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광양에 거주하는 L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브라질에 출장을 갔다가 지난 11일 귀국했다.
이후 지난 16일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유전자검사(PCR)에서 결국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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