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KBL 결승 판정 논란에 SNS 글 남겨

(사진/최성 고양시장의 블로그 캡처)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연고지인 경기도 고양시의 최성 시장이 자신의 블로그에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보고 느낀 심판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글로 남겼다.

최성 고양시장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 '울보시장 최성의 시정일기'와 SNS에 "세상 돌아가는 것도 너무 불공정한데, 농구라도 공정했으면 좋겠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최성 시장은 "고양 오리온스 응원차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 다녀왔습니다. KCC 승리 축하합니다. 오리온스도 투혼 멋졌습니다. 하지만 심판진은 시종 편파적이더군요. KCC배라고 너무 KCC만...? 그럼 내년에는 고양시배로 할까요?"라고 썼다.

이어 최성 시장은 "고양체육관에서 1인 시위할 지도 모릅니다.^^ 공정히 심판하라고... 2차전 이후 지켜보겠습니다!"라고 글을 매듭지었다.

KCC가 오리온에 82-76으로 승리한 지난 19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끝나고 심판 판정과 관련된 인터넷 댓글이 상당히 많았다.

특히 KCC가 2점차로 뒤진 4쿼터 중후반 전태풍의 3점슛 시도 때 이현민에게 슛 동작 반칙을 지적한 김도명 심판의 판정이 정확했다 아니다를 두고 팬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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