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6시 30분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제주항공으로 향할 예정이던 BX8101편이 1시간 가량 늦게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5시 현재까지 국내선 44편과 국제선 19편 등 모두 63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
또 오전 10시 30분 김포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1106편이 결항하는 등 국내선 항공기 2편이 운항을 취소했다.
김해공항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시정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연결편 결항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공항을 이용객들은 출발 전 반드시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