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윤성현 LTE급 열애 인정…배우+뮤지션 커플 탄생

배우 박민지와 인디밴드 쏜애플 보컬 윤상현. (사진=황진환 기자, 소속사 제공)
배우 박민지(28)와 인디밴드 쏜애플 보컬 윤성현(31)이 교제를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18일 CBS노컷뉴스에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1년 정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결혼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이며, 박민지는 평소 인디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지는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솔직한 점이 매력적인 '사이다' 캐릭터로 등장해 인기를 모았다.

쏜애플은 지난 2010년 1집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로 데뷔했다. 보컬 윤성현, 드럼 방요셉, 베이스 심재현으로 이뤄진 밴드로, 홍대 인디밴드 가운데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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