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21명 국민의당 46일만에 원내교섭단체 등록

국민의당 창당대회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국민의당이 창당 46일만에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획득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와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 장병완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의사국에 원내교섭단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고 등록절차를 마쳤다.


국민의당은 전날 더민주를 탈당한 부좌현 의원의 입당으로 21명의 현역 의원을 확보한 상태다.

다음 주로 거취 표명을 연기한 임내현 의원이 탈당하더라도 교섭단체 지위는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국회 상임위원 수가 조정되고 당 소속 의원들은 각 상임위 간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선거보조금도 72억8700만원으로 대폭 늘어나고, 국회 본청 공간도 현재 30평에서 모두 60평(200㎡)의 공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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