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그램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에서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세 출연자도 아프리카 도착하자마자 유심을 구입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유럽 자유여행 시에도 유심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유심으로 꼽히는게 '오렌지 홀리데이'다. 유럽 최고 통신사 오렌지폰 현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유심카드로 우리나라의 여러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오렌지 유심과는 활용도의 차이가 있다.
데이터 사용량도 확연히 다르다. 트래블 오렌지 유심은 기본 1GB(10유로)가 충전되어 판매된다. 스페인 시간 기준으로 0시부터 23시59분까지 서비스 사용 시 100MB(1유로)가 차감되는데 만약 하루 동안 110MB를 썼다면 890MB가 남은 것이 아니라 다음날 100MB X 2로 총 200MB이 사용된 것으로 책정돼 쓰지도 않은 90MB가 깎인 것이다. 때문에 최대 10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유럽 내에서 전화를 사용할 일이 생긴다면 데이터만 있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오렌지 홀리데이 유심은 유럽 내 국가 120분 통화와 1000개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랑스 지역에선 오렌지 통신사 와이파이(Wi-fi)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오렌지 홀리데이 유심은 유럽 개별여행 통합 솔루션 투어퍼즐(www.tourpuzzle.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심카드는 스마트폰 기종의 사이즈에 따라서 칩 분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투어퍼즐(02-777-4040)로 직접 문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