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불타는 청춘 제작진에 따르면,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현재 전라도 모처에서 김국진, 강수지 등 기존 멤버들과 함께 촬영 중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도끼질로 김도균과 김국진을 깜짝 놀라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1990년에 데뷔한 세계적인 그룹 스틸하트의 리드보컬로 쉬즈곤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앞서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첫 외국인 복면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과묵한 번개맨'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밀젠코는 한국어로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임재범의 '고해' 등을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밀젠코는 복면가왕 출연을 결정하고 무려 4개월 동안 한글 발음을 공부해서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