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 합격한 건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입대 날짜를 받은 것은 아니"라며 "차기작이 정해지는 대로 일정에 따라 입대를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주원은 입대일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한 작품을 더 하고 입대할 것이라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주원은 1987년생으로 올해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제340차 의무경찰 예능 특기병(서울경찰홍보단)으로 지원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지난해 SBS '용팔이'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주원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는 조승우, 류수영, 이제훈, 김동욱, 최효종 등이 이곳에서 복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