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9일까지 이곳을 모니터링 한 결과 흑두루미 1천120마리, 재두루미 388마리, 큰고니 646마리, 청둥오리 6천100마리, 쇠기러기 7천500마리 등 총 1만 6천여 마리가 찾아왔다고 14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흑두루미와 재두루미의 개체 수는 4대 강 사업이 끝난 2013년 이후 평균 60% 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부터 중국 흑룡강성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일본 이즈미시로 날아가 겨울을 보낸 철새들이 1월에서 3월에 북상하면서 중간 휴식처로 이곳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겨울 철새들에게 안전한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자 철새 월동지 보호 관리원을 배치해 불법 포획이나 서식지 훼손 행위 등을 감시하고 해마다 5톤가량의 먹이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