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1차관은 최근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공공기관 직원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PC, 이메일에 집중되고 있으며, 업무 협력업체를 경유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대응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각 기관별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해서는 사이버보안관제를 강화해 사이버공격의 실시간 탐지 대응 및 이상 징후 발견시, 즉시 상급기관에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부는 16일에는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소관 공공분야의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현장 보안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