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기후기술 확보 로드맵'수립 추진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달성 및 기후변화적응 지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등과 함께 9개 부처 합동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기후기술 확보 로드맵'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파리 기후변화협약 체결과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을 계기로 ’기후기술‘을 기한 내에 반드시 확보해야 할 대상으로 설정하고, 정부의 기후기술 R&D에 대한 구체적 관리와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기후기술 전반에 대해 부처와 연구기관의 R&D 진행상황과 핵심목표, 일정 등을 조율·공유하고 연계시키기 위한 중장기(2016~2030년) 실천계획의 성격도 지닌다.

후기술 확보 로드맵(CTR)은 금년 내 수립 예정인 ‘범부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기후변화 적응산업·기술 로드맵‘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로드맵 수립을 위해 관계부처, 전문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4개 작업반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10대 기후기술별로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R&D 기획전문위원으로 구성하여 기술 기획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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