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총선 낙천 후보를 보면 권선동(강원 강릉), 윤상직(부산 기장군), 이노근(서울 노원갑), 최경환(경북 경산시. 청도군), 허남식(부산 사하구갑) 예비후보 등 전체 27명 중 26명이 여당 후보들이다.
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민주당 공동대표로 전남도지사를 역임한 박준영 후보(무안. 신안. 영암) 1명만 포함됐다.
환경운동연합은 20대 총선 낙천인사 선정은 '19대 국회 반환경 의원 선정 명단 발표자료'와 '4대강 사업 찬동 인사 인명사전', '아이들의 미래를 위협하는 찬 핵 정치인 명단 발표'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적용,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박근혜 정부 기간 국무위원으로 재직한 인사와 과거 광역단체장으로 복무한 인사 중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들 중에서 4대 강 찬동, 찬 핵, 국토난개발에 앞장선 인사들을 중심으로 검증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야당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운동연합의 낙천 후보로 선정된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환경연합이 4대 강 찬동을 이유로 낙천 후보로 선정했겠지만,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살리기'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고 지금도 그 소신은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