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에 불법체류 캄보디아인 16명 적발

광주경찰청 외사계는 상습 도박을 벌인 혐의로 캄보디아인 L(32)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캄보디아인 15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1일 새벽 광주시 광산구 비아동 한 빌라에서 판돈 1천여만원을 걸고 주사위를 이용한 캄보디아 전통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도박으로 한달 평균 1백 50만원 수준인 임금을 모두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불법체류자인 10명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은 외국인들의 도박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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