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역사지역이나 기념관엘 가야 2차 세계대전의 기억을 더듬을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과거를 되새기며 다시는 같은 일이 없도록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일본의 폭격에 의해 침몰한 전함과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진주만을 가보는 것도 유익한 체험이 된다.
1941년 일본의 폭격으로 9분만에 바다로 가라앉은 USS 애리조나에는 1177명의 선원들이 타고 있었다. 이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USS 애리조나 기념관은 진주만 역사 지역의 무료 투어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데 보트를 타고 약 1시간 반 정도 진행된다. 한국어로 된 오디오 가이드가 있으니 대여해보는 것도 좋다.
1945년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 항복할 당시 활약했던 전함인 미주리호를 돌아보는 기념관 역시 돌아볼 만 하다. 전함까지는 셔틀로 이동하며 약 1시간 반 정도 관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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