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KTX광명역을 통일한국의 중심역과 유라시아철도 출발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통일전국마라톤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통일전국마라톤대회는 광명시가 예산을 지원하며 광명시생활체육회와 KTX광명역세권 교통·물류거점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명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하프, 10km, 5km, 단체전의 4개 종목으로 나뉘며, KTX광명역을 출발해 서독터널~가학삼거리~능촌사거리~밤일로사거리~원광명입구삼거리~광명경륜장~광남사거리~원광명입구삼거리~밤일로사거리~서독터널을 지나 KTX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종목·단체별 시상금이 주어지며 2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 부스 제공과 광명동굴 무료 입장권, 자전거 지급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대회 참가는 인터넷(gmrun.co.kr, KTX광명역 통일전국마라톤대회)에서 3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