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IMS 최우진·현대車 황인철, 엔지니어 상 '수상'

한라IMS㈜ 최우진 연구소장과 현대자동차㈜ 황인철 책임연구원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3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진 연구소장은 석유화학 탱크에 저장된 액체의 높이를 측정하는 레이더 레벨계측 장치를 국산화하여 국내 계측 산업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진 연구소장은“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의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인철 책임연구원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전극막접합체를 자체 개발해 국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인철 책임연구원은 “급변하는 연료전지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에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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