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방송된 MBC 새 주말 드라마 '결혼계약'은 전국 기준 17.2%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장영실'(11.5%), SBS '미세스캅2'(9.2%)을 제치고 정상 자리를 꿰찼다.
앞서 33.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전작 '내딸 금사월'의 인기를 어느 정도 이어간 셈이다.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멜로 드라마다.
이날 방송된 1회에서는 한지훈(이서진)과 강혜수(유이)의 첫 만남과 서로가 필요에 의해 계약 결혼을 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