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빛 녹색 환초에 둘러싸여 있는 아름다운 산호섬으로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학의 보고로 식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남태평양의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유럽의 세련미 넘치는 정취와 만나 독특한 매력이 가득하다.
누메아는 45.7km²의 아담한 곳이지만 프랑스가 만든 계획도시라 구획 정리가 잘 되어 있고 환경 친화적이다. 1854년 프랑스 군대가 군사주둔지로 본섬 남서쪽에 항구를 만들었고, 이 항구가 작은 도시로 급속히 성장해 1866년 6월 누메아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렌조 피아노는 치바우 문화센터는 카낙 전통의 예술성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어 프랑스 퐁피두 센터,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 등으 설계한 이탈리아 출신의 건축가다.
치바우 문화센터는 누메아 도심에서 10km정도 떨어져 있어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카낙 전통의 예술성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어 설계된 만큼 세계 5대 건축물로 인정받고 있다.
10개 동 중에 3개 동은 크고 나머지 7개 동은 작은데 10개 동은 남부, 북부, 로와요떼 군도로 나뉜다. 최고 높이 28m는 이 곳 원주민들의 방언 숫자를 상징하는 것이다.
프랑스 점령 이전의 복장을 한 현지인들이 그 시대의 삶의 방식을 시연해 주는 모습을 보며, 그 평화롭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설명이 깃든 뮤지컬을 보는 듯한 카낙쇼는 여행객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치바우센터는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며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니 방문하기 전에 일정을 확인하자. 카낙쇼가 펼쳐지는 화, 목요일이 가장 알찬 시간을 보내기 좋다.
취재협조=에어칼린(02-3708-8581/www.aircal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