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강습상륙함 부산 입항

본함 리처드 강습상륙전단 소속 4만1천t급 강습상륙함인 본험 리처드함(LHD 6)이 3일 부산에 입항했다. (사진=해군작전사령부 제공)
미 해군 7함대 본험 리처드 강습상륙전단(Bonhomme Richard Strike Group)소속 함정 2척이 3일 오전 부산에 입항했다.

본함 리처드 강습상륙전단은 4만1천t급 강습상륙함인 본험 리처드함(LHD 6) 을 비롯해 1만5천t급 상륙선거함인 애쉴랜드함(LSD 48), 저먼타운함(LSD 42), 제31해병 원정군(MEU)으로 구성돼있다.

이중 본험 리처드함과 애쉴랜드함이 부산기지에 입항했다.


주한 미 해군 사령부는 "본험 리처드 강습상륙전단이 정례적으로 열리는 한미연합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강습상륙전단 기함인 본험 리처드함은 일본 나가사키 현 사세보를 모항으로 하며, 오키나와에 주둔한 해병대원들을 탑승시켜 헬기와 상륙정, 상륙장갑차 등을 통해 상륙시키는 것을 주임무로 하고 있다.

항공모함과 유사한 비행갑판이 있는 본험 리처드함은 비행기 AV-8 해리어 6대, CH-46 시나이트 12대, CH-53 스텔리온 3대, UH-1H 휴이 3대, AH-1W 슈퍼코브라 4대, 수직이착 륙 헬기 오스프리 등의 항공기를 운용한다.

M1A1 전차 5대, LAV-25 장갑차 25대, M198 견인포 8문, 트럭 68대, 보급차량 10대 등도 탑재할 수 있다.

자체 방어 무기로는 시 스패로우(Sea Sparrow), 팔랑스(Phalanx) 근접방어체계 등을 갖췄다.

강습상륙전단을 지휘하는 존 B. 노웰 준장은 "강습상륙전단 소속 함정에는 해군과 해병들이 탑승해 유사시 군사작전을 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인도적인 지원도 한다"며 "한미 해병들은 그동안 많은 훈련을 해왔고 이번에도 연합 훈련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