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민사회단체는 2일 오전 10시 30분 순천 시청 앞에서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도내에 대대적 소녀상 건립운동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박근혜 정권에 역사 왜곡을 실질적으로 무력화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이미 해남은 지난해 말에 소녀상이 건립됐고 목포는 4. 8 독립운동 기념일에 맞춰 소녀상 건립을 예정하고 있으며, 담양과 강진, 여수, 순천, 나주, 화순 등도 소녀상 건립을 위한 준비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 시민사회단체는 또, 부당한 정권과 권력에 맞서 함께 행동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남 시민사회단체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투쟁하는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세월호 2주기를 준비해 나가고 친일독재 미화 역사 왜곡 교과서의 국정화 저지운동을 전면적으로 펼쳐가기로 했다.
특히, 전남 시민사회단체는 한일위안부 합의 무효와 다가오는 4.13총선에서 바른 정치가 실현되도록 전남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