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현무암 지대, 푸른 바다와 아직도 사위지 않은 하얀 연기는 파도가 만들어낸 포말과 한데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것으로 끝은 아니다. 태곳적의 모습을 간직한 정글의 녹색 숲과 장쾌하게 쏟아지는 폭포들은 신비 그 자체다. 지구가 만들어진 과정을 볼 수 있는 카라우에아 화산 국립공원도 빅 아일랜드에 있다. 헬기투어를 이용하면 화산 국립공원은 물론이고 폭포와 울창한 계곡과 해변의 장관을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다.
유적마을인 카일루아 코나에서는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파머스 마켓에서는 재래시장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알리이 드라이브 양쪽으로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등을 만날 수 있다.
양보미 허니문리조트 차장이 추천한 이 힐튼 와이콜로아 리조트는 객실만 1,238개에 달하는 대형 리조트로 주변에 작은 전원주택들이 질서정연하게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심부에 세 개의 리조트 타워가 빼어난 경치를 바라보며 서 있는데, 콩깍지 모양의 오션타워와 바다를 향해 날개를 편 갈매기 형태의 팔레스 타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라군을 전면에 둔 라군타워는 2열로 배열되어 있다.
최고의 자연환경과 시설로 세계 각국의 허니무너들을 불러들이는 '힐튼 와이콜로아'는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48-2222)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