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컬쳐홀릭의 '물고기 Kini의 달나라 여행'은 밴드마임으로 진행되는 가족체험공연으로 모든 관객이 밴드마임에 참여하여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공연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 kini가 수면 위 하늘을 동경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물고기 kini와 친구가 된 관객들이 마음을 모아 kini의 꿈을 이루어 주는 과정을 밴드와 각종 오브제를 이용한 마임으로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넌버벌퍼포먼스인 '점프'를 비롯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배우들이 출연하며 마임과 노래로 무대를 완성하고 전문스태프들이 객석에서 관객의 공연참여를 돕는다.
특히 현장에서 연주되는 라이브 사운드는 어린이 관객들의 다양한 감각 체험을 가능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물고기 Kini의 달나라 여행'은 작품성과 제작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중국의 아동극제작사 上海小顽文化工作室(상해소완공작실)과 공동제작한다.
중국 현지 배우, 스태프들로 공연될 예정이며, 가을에는 영국 공연도 예정돼 있다.
제작사 컬쳐홀릭에서는 "작품의 완성도를 위하여 어린이 공연에서는 드물게 쇼닥터를 도입, 해외 스태프와의 협업, 해외 무대에서도 꾸준히 작품의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공연 전문극장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스페이스에서 공연한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3만 5000원.
문의 : 1566-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