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비정규직 펼침막 대거 훼손...경찰 수사

(사진=최호영 기자)
경남도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 노조간 임금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조 펼침막이 대거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후 1시 10분쯤 학교비정규직 정액급식비 인상을 요구하는 펼침막 16개 가운데 11개가 찢어진 채 발견됐다.

이들 펼침막은 지난 17일부터 노조가 경남교육청 정문 앞에 걸어 놓은 것이다.


경찰은 도교육청 CCTV 영상을 통해 50대 남성이 날카로운 도구로 현수막을 찢는 모습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노조와 임금협상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학교 비정규직에게 중식비 월 13만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누리과정과 무상급식 예산 때문에 재정이 어려운 상태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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