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는 “서명에 동참한 인원이 25일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38일 만으로 하루 평균 4만 여 명이 서명에 동참한 셈이다.
온라인 서명 인원이 28만여 명, 전국 상공회의소를 통한 서명자가 17만여 명, 전경련·무역협회 등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를 통한 서명자가 19만여 명, 시민단체 등이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을 통한 동참자가 8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서명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명 연명부를 국회에 전달한 후로도 시민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시민사회단체 등이 자체적으로 벌인 서명부를 서명운동본부측에 전달해 오면서 서명인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서명운동을 최초 제안한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은 25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국무총리 초청 전국상의 회장단회의에 참석해 “서비스산업발전법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만큼 이번 국회에서 꼭 통과돼야 한다”며 “경기회복을 간절히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국회가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