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나라' 네팔에 전해진 따뜻한 손길…'함비'

함비 봉사회 회원들이 네팔 오지의 학교를 방문,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재)경기도교육연구원과 한국성서대학교 관계자들로 구성된 '함비(함께 맞는비) 봉사회'가 네팔 오지 마을을 방문,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24일 봉사회에 따르면 봉사회 회원들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의 일정으로 네팔 오지 마을에 있는 절런껀나 초등학교와 쓰리디퍽 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두 학교는 수도인 카투만두에서도 자동차로 12시간 거리의 다란에서 다시 산길로 2시간 반을 달려야만 겨우 다다를 수 있는 오지에 위치해 있다.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전기가 안들어올 정도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5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받고 있다.

봉사회는 이번 방문에서 두 학교에 가방과 필통 등 학용품, 축구공, 배구공, 배구 네트, 배드민턴 라켓 등의 운동기구를 전달했다.

비말(10)군은 "생각지도 못한 외국 사람들이 너무나 고마운 선물을 줘서 감사하다"며 "한국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회 회원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임선일 연구위원은 "'신의 나라' 네팔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매년 꾸준히 아이들에게 공부에 필요한 부분들을 후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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