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레이싱 모델 콘테스트 대회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려 13명의 모델들이 수상했다. 한 달 동안 온라인 심사을 통과한 31명이 참가한 본선 경쟁이다.
영예의 대상(쉘 헬릭스 울트라 상)은 송가람 양이 안았다. 송 양은 "2016년 한 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배워 지혜롭고 아름다운 레이싱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조현 양이 2위(셀 퓨어플러스 상)에 올랐고, 구민지와 김다올 양이 각각 3, 4위에 해당하는 쉘 리무라 상과 더블덕 코리아 상을 받았다. 13명의 신인 레이싱 모델은 올해 각 레이싱팀과 주최 측, 후원사 팀에서 1년 동안 전속 모델로 활동한다.
이민형 대표는 "레이싱 모델의 권위와 업무 환경 개선과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가칭 한국레이싱모델협회 발족도 준비하고 있다"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