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도여행을 떠날 당신이 알아두면 좋을 몇 가지

낯설지만 매력있는 나라 인도

자이푸를 시내풍경.(사진=윤슬빈 기자)
'인크레더블 인디아(Incredible India)' 인도의 관광 표어다. 그만큼 믿을 수 없는 광경들이 펼쳐지는 나라가 인도다. 거리 한복판으로 나서면 그야말로 혼돈의 세계다.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경찰을 중심으로 차도에는 사람은 물론 소, 개, 자전거, 인력거, 오토릭샤, 택시, 버스, 트럭 등 달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서로 제 갈길 가느라 바쁘다. 사방에서 울려대는 경적소리와 사람들의 고함소리와 먼지와 매연으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그 나름대로 원칙을 지키며 별 문제 없이 서로 갈 길을 잘 찾아가고 있어 그들만의 질서를 볼 수 있다. 간혹 이러한 인도 문화를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은 인도를 다신 찾지 않는다고 혀를 차기도 한다. 인도 여행 전문가들은 우스갯소리로 '세계는 인도와 인도 아닌 나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인도는 가지고 있는 색이 뚜렷하면 그 만의 매력이 넘치는 나라다. [편집자 주]

인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도시 풍경.(사진=윤슬빈 기자)
여행사 온누리투어(www.onnuritour.com)의 인도 전문팀이 처음 인도여행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주의해야할 사항을 몇 가지를 안내한다.

화려하게 꾸며진 입간판들.(사진=윤슬빈 기자)
◇ 인도여행은 즐거운 마음으로 'Open Mind'

인도에선 교통체증, 연착, 결항 등의 많은 변수가 생겨나는 건 다반사다. 따라서 화를 내고 짜증을 내도 답은 없다.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기차가 연착이 되더라도, 버스가 길에 멈춰 못가더라도 '인도이니깐~'하며 긍정적인 열린 마음으로 인도를 느껴보자.

인도 지방 도시로 떠나면 익히 마주하는 풍경이다.(사진=윤슬빈 기자)
◇ 도로에서 느림을 배우다


인도의 차량과 도로상황은 생각보다 많이 좋지 않다. 도로사정과 기차, 차량은 우리나라의 60~70년대를 생각하면 된다. 인도의 도로 상태는 우리나라 비포장 도로 보다도 좋지 않으며 최대40~50km/h 속도로 밖에 달릴 수가 없다.

대신 대부분의 버스나 대중교통은 에어컨이 장착되어 있으니 더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이푸르의 하와마할 궁전(사진=윤슬빈 기자)
◇ 사진촬영은 허가된 곳에서만

인도에서는 유적지나 관광지 촬영 시 별도의 카메라 촬영 비용을 내야 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유적지나 관광지를 입장할 때는 디지털 카메라로는 촬영이 가능하나, 비디오 카메라는 별도로 비용을 내야한다. 카메라가 반입이 안 되는 곳도 있고 촬영이 불가한 지역이 있으니 반드시 가이드에게 확인하자.

타지마할의 경우는 비디오카메라는 입장이 안 되며,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갠지스강화장터를 찍을 경우는 벌금이 부과되므로 주의하자.

인도의 다양한 카레.(사진=윤슬빈 기자)
◇ 인도에선 자나 깨나 '물 조심'

물은 반드시 생수를 사먹어야 하며, 생수의 병마개를 항상 살펴보고 마셔야한다. 식당, 호텔에서 제공되는 물은 자체 정수기를 통해 정수된 물이거나 수돗물 이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 촌스럽다 생각 말고 '컵라면'을 챙겨가자

여행사를 통해 인도여행을 떠날 경우 일정에 포함된 식사는 거의 호텔 뷔페식이다. 하지만 인도 음식은 천연의 나뭇잎, 뿌리열매 등으로 만든 향신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입맛에 안 맞을 수 있다. 때문에 마른반찬이나, 고추장, 김치, 컵라면, 밑반찬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취재협조=온누리투어 인도팀(02-2017-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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