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잘 살펴보면 그 나름대로 원칙을 지키며 별 문제 없이 서로 갈 길을 잘 찾아가고 있어 그들만의 질서를 볼 수 있다. 간혹 이러한 인도 문화를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은 인도를 다신 찾지 않는다고 혀를 차기도 한다. 인도 여행 전문가들은 우스갯소리로 '세계는 인도와 인도 아닌 나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인도는 가지고 있는 색이 뚜렷하면 그 만의 매력이 넘치는 나라다. [편집자 주]
인도에선 교통체증, 연착, 결항 등의 많은 변수가 생겨나는 건 다반사다. 따라서 화를 내고 짜증을 내도 답은 없다.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기차가 연착이 되더라도, 버스가 길에 멈춰 못가더라도 '인도이니깐~'하며 긍정적인 열린 마음으로 인도를 느껴보자.
인도의 차량과 도로상황은 생각보다 많이 좋지 않다. 도로사정과 기차, 차량은 우리나라의 60~70년대를 생각하면 된다. 인도의 도로 상태는 우리나라 비포장 도로 보다도 좋지 않으며 최대40~50km/h 속도로 밖에 달릴 수가 없다.
대신 대부분의 버스나 대중교통은 에어컨이 장착되어 있으니 더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인도에서는 유적지나 관광지 촬영 시 별도의 카메라 촬영 비용을 내야 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유적지나 관광지를 입장할 때는 디지털 카메라로는 촬영이 가능하나, 비디오 카메라는 별도로 비용을 내야한다. 카메라가 반입이 안 되는 곳도 있고 촬영이 불가한 지역이 있으니 반드시 가이드에게 확인하자.
타지마할의 경우는 비디오카메라는 입장이 안 되며,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갠지스강화장터를 찍을 경우는 벌금이 부과되므로 주의하자.
물은 반드시 생수를 사먹어야 하며, 생수의 병마개를 항상 살펴보고 마셔야한다. 식당, 호텔에서 제공되는 물은 자체 정수기를 통해 정수된 물이거나 수돗물 이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 촌스럽다 생각 말고 '컵라면'을 챙겨가자
여행사를 통해 인도여행을 떠날 경우 일정에 포함된 식사는 거의 호텔 뷔페식이다. 하지만 인도 음식은 천연의 나뭇잎, 뿌리열매 등으로 만든 향신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입맛에 안 맞을 수 있다. 때문에 마른반찬이나, 고추장, 김치, 컵라면, 밑반찬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취재협조=온누리투어 인도팀(02-2017-7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