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수혜 학생은 국내 영화예술 관련 단체와 한국연극협회의 추천을 받은 예술인 자녀 고교생 및 대학생 19명이다.
또한 이번 장학 수여식에는 학업성적 우수한 특별 장학생 한 명을 뽑아 ‘정장덕 특별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장덕 특별 장학금은 2015년 2월 재단의 장학사업에 일익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정장덕 씨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어 함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 재단의 창립 초기부터 매년 두 차례 10년 이상 영화와 연극계에서 활동한 예술인의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특별히 부모의 예능을 물려받아 연극‧영화예술을 전공하는 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그동안 313명에게 총 4억 4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