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성남FC는 22일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와 2년간 공식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16시즌 선수단이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성남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구단을 상징하는 까치의 색인 검정색과 흰색을 각각 홈 경기와 원정 경기 유니폼으로 사용했다. 골키퍼는 금색과 카키색 유니폼을 입는다.
유니폼 목 안쪽과 뒤편에는 각각 ‘THIS IS OUR CLUB’, ‘THE MAGPIES’라는 문구가 새겨졌고, 홈 경기장인 탄천 경기장의 모습을 담은 그래픽도 유니폼에 담았다. 유니폼 상의에는 작년에 이어 빚 탕감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된 ‘주빌리은행(Jubilee Bank)’을 메인스폰서로 사용햇다.
성남의 2016시즌 유니폼은 23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seongnamfcshop.com)에서 사전 주문 판매한다. '올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벌에 한해 3월 12일 홈 개막전에서 현장 선착순 주문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