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커피탈때 온도 조절…스마트해진 정수기

퓨리케어 정수기 신제품 (사진=LG전자 제공)
아기를 위한 분유를 탈때 적합한 온도는 40도, 녹차를 마시기 좋은 온도는 75도 그리고 커피에는 85도가 적당하다. 그런데 국내에서 지금까지 시판된 정수기의 온도는 가장 뜨거운 커피용 물 온도에 맞춰져 80도나 85도 하나로 맞춰져 있었다.

따라서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 정수기의 온수물을 받은뒤 분유를 타기 위해서는 따로 식혀야 하고 녹차를 마시기 위해서도 같은 일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LG전자가 17일 출시한 '퓨리케어 정수기'는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3단계 온도 조절기능을 담았다. 또 정수기의 출수구가 고정돼 있지 않고 180도 회전하도록 해 정수기를 설치하거나 이용할때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물탱크 없이 순간온수화가 가능해 저수조가 있는 정수기에 비해 에너지 소비효율을 35% 정도 높였고 전기료 부담도 절반 수준으로 낮춰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는 그동안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붙여오던 '퓨리케어'를 정수기에도 처음 붙이면서 브랜드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3년 약정을 기준으로 냉수만 되는 실버제품은 월 사용료 35,900원, 화이트제품은 월 33,900원이며 냉온정수기는 실버제품이 38,900원이고 화이트제품은 36,900원이라고 소개했다.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또 이날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2016년형 모델도 공개했다.

이 냉장고는 매직스페이스의 창 크기를 14% 정도 키워 안에 들어 있는 음료 등을 꺼내기 쉽도록 했다.

정수기와 냉장고를 합쳐 놓은 이 얼음정수기냉장고는 큰 그릇에 물을 받기 쉽도록 출수구의 높이를 25mm 높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 냉장고의 상단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자돼 스마트폰이나 태블린 등 모바일기기의 음악을 무선으로 즐길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3월중에 출시될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출하가가 750만원이다.

LG전자는 또 빌트인 냉장고처럼 주방 조리대의 깊이에 맞게 설치할 수 있는 671리터 크기 세미빌트인 냉장고도 출하가 350만원에 이번주에 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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