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여행사(www.seyangtours.com)의 크루즈 전문가가 각 지역별로 크루즈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최적기를 소개한다.
◇ 알래스카 크루즈의 최적기는 '7~8월'
알래스카 크루즈는 5월부터 9월초까지 운항한다. 해당 기간에는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온도로 최저 6~7도부터 최고 20도가량까지 따뜻하기 때문이다.
알래스카에서는 알래스카 빙하와 연어를 볼 수 있어 단연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연어가 올라올 때다. 연어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연어가 산란기이며 다가오면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8월 중순에는 연어가 강 상류의 물이 맑고 자갈이 깔려 있는 곳에서 산란이 이루어지는데 짝짓기를 마친 암컷과 수컷은 또 다른 상대를 만나 짝을 짓기도 하며, 짝짓기가 완전히 끝나서야 죽는다.
따라서 해당 시즌에는 예약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반드시 미리 예약해야만 한다.
지중해 크루즈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항한다.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는 4월부터 10월까지이다.
유럽 지중해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의 3개 대륙에 둘러싸여 있어 이 시기에 파도가 매우 고요하여 크루즈로 여행하기에 최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시적으로 지중해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산토리니, 미코노스 섬 등을 기항지로 들어가는 지중해 크루즈 일정을 만끽할 수 있다.
4월부터 본격적인 봄으로 들어가는 시즌엔 모든지역에서 꽃이 만발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튤립이 만발해있는 지중해 크루즈를 눈부시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가을부터 우기로 들어가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며 파도가 약간 거세 질수 있다.
하와이 크루즈는 매년 운항된다. 가장 인기 있는 시즌은 겨울부터 봄 초까지이다.
따뜻한 겨울 여행을 즐기기 위해 하와이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1월초까지 전세계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해당 기간에는 항공권과 호텔 및 크루즈객실요금이 1년 중 가장 높은 기간이기도하다. 또한 이 시즌에는 가장 따뜻한 기온으로 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다.
◇ 북유럽 크루즈의 최적기는 '6~8월'
북유럽은 5월부터 8월까지 여름시즌에만 운영한다. 성수기 시즌에는 맑고 청명한 하늘의 노르웨이 피요르드와 발틱해를 볼 수 있으며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북유럽만의 색깔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아웃도어를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날씨인 여름 시즌에는 환상적인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하이킹을 즐기기에 최고라 할 수 있다. 알래스카와 같이 노르웨이에서도 연어를 볼 수 있으며 해당시즌에는 신선한 연어요리를 맛보는 관광객들로 레스토랑이 붐빈다.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가기 전에 떠난다면 구름 낀 하늘의 날씨인 경우를 종종 찾아 볼 수 있으며 크루즈 비용의 차이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매우 크다.
남미 크루즈는 여행에서는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번에 가능케 한다. 대자연과 신비한 문명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칠레의 빙하지대와 남극 펭귄 그리고 대자연의 경이로운 모습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크루즈 여행 전에는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페루의 마추픽추를 둘러보고 칠레 등에서 크루즈를 승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남미여행에서는 습하고 후덥지근한 적도부근의 아마존 날씨와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칠레의 발파레이소 사이의 케이프 혼 또는 해협 일대로 기후가 수차례 바뀌는데, 11월부터 3월까지 시기엔 푼타아레나스와 우수아이아에서는 약간의 쌀쌀한 날씨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습하고 덥지 않은 약간의 구름 낀 날씨로 여행하기에 선선한 기후로 더위를 피해갈수 있으며 온도변화가 극심하지는 않다.
4월과 10월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으며 파도가 세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편, 세양여행사는 프린세스 크루즈로 떠나는 크루즈여행 상품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양여행사 크루즈팀(02-717-9009)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