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한국교회, 비정규직 노동자 고통에 응답하라"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히연대가 15일 서울 종로구 삼표 본사 앞에서 '동양시멘트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를 열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이하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 공동대표 남재영 목사)가 사순절을 맞는 한국교회를 향해 우리 사회 고통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눈물을 닦아주자고 호소했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는 15일 서울 종로구 삼표 본사 앞에서 동양시멘트 비정규직과 함께하는 사순절 기도회를 열고, 신앙인들이 우리사회 노동인구 가운데 50% 이상을 차지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손을 내밀자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는 호소문에서 "사순절을 맞아 주님과 함께 아파하며 부르짖는 한국교회의 기도가 탐욕과 불의의 장벽에 막혀 신음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우리 사회도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정의, 평화 생명의 세상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는 또, "한국교회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향해 손을 내밀어야 할 때"라며, "우는 자와 함께 울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손을 꽉 붙잡고 믿음으로 동행하자"고 독려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는 오는 19일까지 동양시멘트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금식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비정규직 인식전환운동, 비정규직 현장 연대 방문 등을 통해 비정규직 인권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비정규직대책 한국교회연대는 지난 해 11월 우리 사회 핵심 사회문제 가운데 하나인 비정규직 문제를 중대한 선교 과제임을 선언하며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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