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측이 열애설에 보도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남보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열애 및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자세히 밝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며 "상대방이 공인이 아닌 일반인인 상대 측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추측성 기사 또한 자제 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YTN K STAR 측은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남보라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 아들 최모 씨와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남보라는 지난 2005년 MBC '일밤 - 천사들의 합창'과 KBS '인간극장'에서 13남매 대가족의 둘째이자 맏딸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영화 '써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웹드라마 '연예탐정 셜록K' 등에 출연했다.
남보라는 현재 연극 '택시 드리벌' 앵콜 공연에 매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