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5일 "지난해 10월 방울토마토를 첫 수출한 이후 지난 13일 참다래 16톤을 일본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4만 달러 규모이다.
이번 수출은 창원에서는 최초의 참다래 수출이다.
앞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적석산 농원은 ㈜경남무역과 일본으로 참다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창원시 관계자는 "비타민 등 각종 영양가가 높고 맛좋은 참다래가 현지의 반응이 좋을 경우 수출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창원시 참다래 전체생산 농가에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