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더민주 이종걸 등 여야 원내대표와 지도부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박 대통령을 배려한 국회 일정 조정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일정에서 이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은 17일로 하루 연기됐다. 원 원내대표의 15일 연설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당초 17~18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정부질문은 18~19일로 하루씩 순연됐다. 때문에 19일 예정된 본회의는 당일 대정부질문이 종료된 뒤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