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인천서 선거사무소 개소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인천 연수구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연수구 송도동 밀레니엄빌딩 6층에서 열린 사무소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 황우여ㆍ홍문종ㆍ윤상현ㆍ홍일표ㆍ강석훈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민 후보가 90년대 초반 KBS 기자로 국회에 출입할 때부터 알게 돼 오랜 인연을 이어왔는데 누구보다도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라며 "당선되면 인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 의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청소년기를 딛고 훗날 청와대 대변인까지 오른 일화를 소개하고 "평균 이하의 생활을 하는 사람도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제 꿈이고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송도의 잠재력과 원도심의 저력을 조화있게 공존시켜 연수구의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연수구 곳곳을 돌며 지역구 전체를 저의 뜨거운 땀으로 적시겠다"고 다짐했다.

31만 인구의 연수구는 이번 총선에서 2개 선거구로 나뉠 전망이다.

민 후보가 출마하는 곳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연수구을 선거구로, 새누리당에서는 비례대표 현역의원인 민현주 의원과 16대 국회의원인 이만재 전 의원 등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소영 변호사, 정의당 김상하 변호사도 이곳에서 출마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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