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남해고속도로는 막히는 구간 없이 원활한 소통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경남권 경부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도 평소와 다름없이 시원스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6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닷새간의 긴 설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귀성길 정체는 빚어지지 않고 있다.
부산역과 부산종합터미널에는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이 설렘 속에 고향 가는 차에 오르고 있다.
귀성객들이 빠져나간 부산 서면 등 시내 중심가는 텅 비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