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긴급회의 내일 새벽 1시 개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7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8일 오전 1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미일 3국은 이날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했다.

안보리의 기존 대북 결의 2094호는 북한의 추가 도발시 자동적으로 '중대한 추가 조치'를 취한다는 자동개입(trigger) 조항을 두고 있다.

한국 등의 요청이 없더라도 대북 추가 조치는 자동적으로 실시되지만, 한미일 3국은 이를 논의하기 위한 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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