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200만 돌파…'암살'과 같은 속도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범죄오락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6일 "이날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검사외전이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의 2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천만영화 '암살'(누적관객수 1270만 5700명) 등과 같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이틀 만인 지난 4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단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명량'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은밀하게 위대하게' '설국열차'와 같은 속도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황정민)이,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사기꾼 치원(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뒤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는 과정을 그렸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