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5일 워싱톤 미군의 정찰 위성 등에 의한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오는 8일~25일 오전 7시에서 정오(한국 시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0시 30분)사이에 위성 발사를 예고했다.
한미일 당국은 기상 조건이 좋으면 다음 주 초 발사에 나설 우려가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관계 소식통은 "그러나 북한이 준비 상황을 은폐하고 있어, 발사를 위한 진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북한이 국제 해사 기구(IMO)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단계와 2단계가 분리된 후 낙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은 2012년 12월 장거리 탄도 미사일 ‘대포동 2호’ 개량형을 발사했을 당시와 거의 일치해 같은 미사일이거나 더욱 개량된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2012년 4월 인공 위성 발사로 명칭을 붙여 처음으로 동창리에서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공중 폭발해 실패했으며, 2012년 12월에는 예고 기간의 3일째 발사해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