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기장군 기장대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최 의원이 '진박 감별사'를 자처하며 친소관계에 따라 떼거리지어 개소식을 지원하는 하는 것은 구태정치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어리석은 정치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같은 행태는 혁신보수.개혁보수를 이루고자하는 새누리당을 망치는 것이고, 패거리정치·구태정치의 원흉이다. 얼마나 많은 분열과 정쟁으로 당내경선이 파행되어야 중단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어 "기장군에 나선 윤상직 예비후보와 최경환 의원이 경제 최일선에서 재직한 17개월 동안 가계대출과 국가채무가 165조원이나 증가하면서 우리 경제가 이미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더 위기에 빠졌다는 진단이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정관을 교육, 문화, 복지가 동반성장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고 기장은 일자리 넘치는 부자도시로 만들것"이라며 "특히 기장과 정관을 잇는 도시철도를 건설하고 주민이 원하는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 기장'을 만들것"이라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