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단독국회' 野비판에 "국민의당 참여" 응수

'조선족 비례공천' 일축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이 본회의를 단독으로 열려 한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의당은 참여한다"고 일축했다.


김 대표는 4일 서대문우체국 격려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본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처리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전날 비대위회의에서 "새누리당이 쟁점법안과 선거구획정을 연계하겠다는 입장 변화 없이 본회의를 소집했다"며 "단독 국회를 의미하는 이것에 반대한다"고 말했었다.

새누리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기업활력제고법(원샷법)과 무쟁점법안 40여개를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김 대표는 '비례대표 당선권에 조선족을 배정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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