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서산호텔 재개장…"한번에 900여명 수용 가능"

평양 서산호텔 전경(사진=내나라)
북한이 최근 평양 청춘거리 체육촌지구에 위치한 서산호텔을 리모델링하고 새로 개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웹 사이트인 '내나라'는 3일 "지난해 10월에 새로 개건(리모델링)된 서산호텔은 총 건축면적이 5만 2천419㎡, 30층 규모로 한번에 9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호텔의 1층에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넓은 홀을 중심으로 청량음료와 상점, 동석식사실을 비롯해 여러개의 크고 작은 식당을 갖추고 있다.

2층에는 물놀이장과 운동실, 이발, 미용, 안마 등을 할수 있는 편의봉사시설이, 3층과 4층에는 연회장과 대중식사실, 청량음료, 기념품매대, 면담실 등이 꾸려져있다.

호텔의 1등실과 2등실, 3등실에는 손님의 편리를 위해 국제전화는 물론 위성TV, 인터넷을 봉사 받을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져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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