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교육감,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 "대통령이 해결"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누리과정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다.

서울시 교육청은 3일 "보수성향의 대구·경북·울산교육감을 제외한 14개 시·도 교육감이 4일부터 돌아가면서 매일 오전 1시간씩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다"고 밝혔다.

이들 교육감들은 이날 서울시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첫날인 4일에는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5일에는 민병희 강원교육감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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