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문화기획자 정민씨와 개그맨 김영민씨가 의기투합해 해운대구와 함께 만든 코미디 극단이다.
'해운대 개그학과'의 목표는 다름 아닌 문화일자리 창출.
유래 없는 심각한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이 몰고 온 파장은 일반 산업계는 물론 가뜩이나 열악한 문화계 전반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렇듯 잔뜩 움츠린 문화계에 구립 코미디 극단의 창단 소식은 훈풍으로 더 없이 반갑다.
극단 운영을 진두지휘 할 정민 대표는 "현재 일자리 창출 사업은 공공근로나 자활근로, 가사, 간병 및 재활용사업 등이 대부분"이라며 "큰 틀에서 문화 예술이 가진 공공적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을 고려해 본다면 문화예술분야 관련 일자리 창출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극단 단원 선발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 1년 동안 교통비 및 식대를 포함해 4대 보험까지 지원받는다.
커리큘럼은 연기 기초훈련, 스토리 구성, 대본구성, 대본 리딩 훈련 등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계약 종료 후에는 관련 분야 진출과 문화강좌, 예술교육프로그램 강사로서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미디 극단 '해운대 개그학과'는 오는 25일 부산 시민을 상대로 공개오디션을 개최하며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19일까지 18세부터 34세까지 남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010-5678-77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