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선로 떨어진 맹인 구한 해병 LG서 특채

대구지하철 명덕역 승강장에서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을 구한 해병대원이 전역후 대학졸업때까지 장학금을 받고 졸업후에는 LG에 특채된다.


LG는 지난달 17일 대구지하철 1호선 명덕역 승강장에서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의 생명을 구한 해병대 최형수 병장이 전역 후 대학을 졸업하면 채용하고, 대학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형수 해병대 병장 (사진=해병대 제공)
이와는 별도로 LG복지재단(대표 구본무 회장)은 자신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한 최 병장의 소속부대에 감사패와 함께 격려금 3천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LG는 "의로운 일에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은 회사에서도 강한 책임감을 발휘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 병장 본인의 의사를 물어 확인했고 이에 따라 채용키로 했다.

최 병장은 평소에도 전우애가 두텁고 성실해 여러 차례 ‘칭찬해병’에 선정된 모범적인 병사이며, 대구대 경찰행정학과 3학년 재학 중에 입대했다고 LG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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