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2일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 고려약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뇌출혈, 뇌혈전의 예방과 후유증치료에 효과가 높은 단삼사향뇌졸증 주사약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 주사약은 뇌출혈, 뇌혈전환자들의 팔다리마비, 언어마비를 비롯한 장애증상을 개선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또 머리아픔과 손발저림, 뒤목이 뻣뻣한 감을 비롯한 뇌졸증 초기증상치료에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
'조선의 오늘'은 "예로부터 뇌출혈과 뇌혈전을 비롯한 뇌졸증치료에 고려약을 많이 이용해 왔으며, 그 과정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