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노원병 아닌 '창원 성산' 출마키로

1일 출마 공식선언…노원병 '안철수-이준석-이동학' 3자 구도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 4,13 총선에서 경남 창원 성산에 출마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30일 "심상정 대표가 오늘 전국위원회에서 당내 의견을 수렴해 출마를 요청했고 노 전 대표가 수락했다"고 밝혔다.

노 전 의원은 다음달 1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창원 성산은 제조업체가 밀집한 지역으로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17·18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며 19대 총선에선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승리했다.

창원 성산과 함께 노 전 의원의 출마 가능 지역으로 거론됐던 서울 노원병은 현역인 안철수 의원,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혁신위원의 3자 구도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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