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카타르에 역전승…리우올림픽 막차 합류

이라크가 카타르를 누르고 아시아를 대표해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마지막 티켓을 차지했다.

이라크는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3-4위전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2-1로 눌렀다. 이로써 이라크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 3개 팀에게 주어지는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라크는 전반 27분 카타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1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연장전 후반 4분 아이멘 후세인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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